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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B , B CLASSIC 사이드비(Side-B)의 음악은 엠넷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소개된 곡을 계기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곡은 강렬한 에너지와 진솔한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한국 힙합의 올드스쿨 정수를 보여준다. 당시 사이드비의 음악을 실시간으로 접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그들의 디스코그래피를 탐닉하며 깊은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히 이들의 곡들은 시간이 흘러도 색이 변하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어,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게 되는 애청곡으로 자리 잡았다.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친숙한 얼굴들로 가득 차 있다. 이는 단순한 영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2000년대 초반의 생생한 힙합 문화를 소환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이드비의 음악은 날것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스타일로 무장.. 2025. 11. 9.
피타입 - 수컷 피타입(P-Type)의 음악을 처음 접한 것은 그의 대표적인 리믹스 작업인 동전한닢을 통해서였다. 당시 이 곡은 독특한 스타일과 강렬한 에너지로 귀를 사로잡았지만, 그저 흥미로운 시도로 여기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의 음악 세계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된 계기는 Street Poetry 앨범을 접하면서부터였다. 이 앨범은 피타입의 서정성과 날카로운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한국 힙합의 깊이와 예술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Street Poetry가 발매되었을 당시 나는 군 복무 중이었지만, 휴가 기간에 이 앨범을 듣고 난 후 그의 음악에 깊이 매료되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피타입의 초기 디스코그래피를 탐닉하며 그의 오래된 곡들을 하나씩 발굴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특히 강렬한 인상.. 2025. 11. 8.
연소 - 잔향 2025년 연소의 "잔향"은 단연 돋보이는 보석이다. 이 곡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조용히 다가왔으며, 로파이 힙합의 나른한 비트와 J-POP 특유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절묘하게 얽힌 사운드스케이프를 선사한다. 새벽녘, 도시의 불빛이 희미해질 때 홀로 이어폰을 끼고 듣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곡이다. "잔향"이라는 제목처럼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어 향기를 남긴다.로파이 힙합을 바탕으로, J-POP의 서정적이고 감정적인 멜로디를 더해 독특한 질감을 만들어낸다. 그녀의 보컬은 과장되지 않은 진솔함으로 곡의 칠한 분위기를 강화하며, 특히 후렴구에서 J-POP 특유의 캐치한 멜로디가 삽입되며 귀를 사로잡았다. 미니멀한 비트는 곡이 끝날때 주는 여운을 극대화 한다."잔향"은 2025년 유튜브 알고.. 2025. 11. 6.
KiiKii - To Me From Me (Prod. TABLO) 타블로가 아이돌 그룹 KiiKii의 신곡 “To Me From Me”를 프로듀싱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곡을 감상했다. 에픽하이의 감성에 시티팝의 세련된 질감이 얹혀진 듯한 사운드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타블로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과 KiiKii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일상에 스며든 불안과 자기 위로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다.가사를 들여다보던 중 작사 크레딧에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이름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린 나이에 이처럼 깊이 있는 가사를 쓴 이하루의 감성은 타고난 재능을 느끼게 한다. 특히 “To me, from me”라는 반복적 후렴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라는 곡의 핵심 메시지를 강렬히 전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에픽하이의 음악에서 기대.. 2025. 11. 5.
아날로그소년 - 택배왔어요 아무런 기대 없이 들었던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다. 아날로그 소년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그저 앨범에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이름만을 보고 청취를 결정했었다.처음 들은지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음악이다.일상적인 내용을 담았고 소박하면서도 긍정적인 내용을 가득 담았다.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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